2009.06.18 16:08

어제의 무릎팍 도사를 보고... 완전 감동~

'컴퓨터 백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V1이 우리나라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최초의 백신이었단다..


여러경로를 통해 참 의식있고 제대로 된 리더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어제 방송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다..


그 정도 위치에 그 정도 능력이라면  좁고 어려운 길보다 얼마든지 보장된 탄탄대로를 택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가 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소위말하는 똑똑한 사람들, 엘리트들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공헌을 하고 유익을 주는 일을 하는지를 생각해보았다는..."


의사에서 백신 개발자,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되기까지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이란 모름지기 저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음....ㅠㅠ(나는......ㅠㅜ;;;)


그가 걸었던 길이 엘리트만 걸을 수 있는 길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지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었던 그것이 너무 부럽고 또 존경스러웠다.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면서...더불어 나혼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는 리더자들로 사회 곳곳에 심겨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같이 특권의식이 난무하고 나보다 조금 못한 사람에겐 무조건 군림하려 드는 모자란 사람이기 보단, 한 기업의 CEO였지만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여기고 각각 맡은 역할만 다를뿐이라고 생각했던 안철수교수의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아 정말 나은 사람으로 사는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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